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이 지난 23일 아반토코리아(Avantor Performance Materials Korea Ltd., 대표이사 동석원)와 비유에스(Bio United System, 대표이사 김종필)가 2억원 상당의 실험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생명과학특성학과 명예교수인 조명환 한국 월드비전 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물품은 파이펫, 파이펫 팁, 그리고 각종 시약을 포함한 화물트럭 4대 분량으로 약 2억 원에 달하며, 대학원 연구실과 학부 실습용으로 활용돼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에는 아반토코리아의 이용 이사와 비유에스의 나광현 대표를 비롯해 생명과학특성학과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두 회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한편 Fortune 500대 기업 아반토는 생명과학, 의료, 교육,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산업 분야에서 필수 제품군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1904년 창업 이래 120년 간 과학 혁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해오고 있다. 또한 비유에스는 2017년에 설립된 생명공학 시약 및 기자재 전문 업체로, 특히 김종필 대표이사는 월드비전 등 다양한 단체에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